-
SVB, 제2 리먼 사태?…"15년 전 악몽 겪었다" 그때와 다른점
총자산 2090억 달러(약 277조원) 규모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(SVB)이 초고속으로 파산하면서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촉발했던 리먼 브러더스 파산의 트라우마가 고개를 들고
-
[신성호의 이코노믹스] 겨울잠 증시 봄 기지개 켜나…SVB 파산 여파 주목
━ 안개에 갇힌 2023년 증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주식 시장에 안개가 짙어졌다. 실리콘밸리은행(SVB) 파산 사태가 세계 증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. 미
-
[라이프 트렌드&] 첨단기술 접목한 과학 영농으로 농업의 미래 밝힌다
데이터 기반 ‘스마트농업’ 주목 스마트 농업이 농촌 일손 부족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. 사진은 춘천우두뻘토마토농장에서 데이터 기반 물관리 서비스 ‘알엔팜’을 활용해 토마토
-
K스타트업도 긴장모드…투자심리 얼어붙을까 걱정
한국의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업계가 미 실리콘밸리은행(SVB) 파산 이후 ‘긴장 모드’에 돌입했다. 세계 벤처투자 흐름에 악재가 생기면서 국내에서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더
-
[Biz & Now] 쿠팡, 연평균 62% 성장…유통기업 중 초고속 성장 3위
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그룹은 ‘글로벌 유통 강자 2023’ 보고서를 통해 쿠팡이 최근 5년간(2016~2021년) 연평균 61.7% 성장하며 중국 알리바바(연평균 153%)
-
아산만 베이밸리 사업 속도…11월까지 연구용역 완료
충남도와 경기도가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‘베이밸리 메가시티’ 조성사업에 삼성·현대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. 충남도는 13일 오후 복합문화공간인 아산시 모나무르에서
-
[삶과 추억] “한국인에 사죄해야” 일본 전후 대표 작가
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별세했다. 사진은 2012년 3월 파리도서전 개막식 참석 당시 모습. [AP=연합뉴스]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
-
현대차, 인도서 GM공장 인수 추진…“1996년 진출 후 처음”
지난 1월 인도 그레이터 노이다에서 현지 유명 영화배우 샤루크 칸이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 앞에 서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1996년 인도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
-
노벨문학상 받고, 일왕 훈장 거부했다…오에 겐자부로 별세
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사망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. 88세. 일본 전후세대 대표 작가인 오에는 일본의 인권, 원전,
-
로봇, 그게 돈이 되냐고? 이재용도 끌린 미래 세계 유료 전용
Today’s Topic, 로봇, 그기 돈이 됩니까 언제적 로봇인가 싶은데, 언젠가부터 기업들이 다시 로봇을 외친다. 2017년부터 로봇 기업을 하나씩 사들인 LG전자에
-
시진핑의 ‘복심’ 총리 리창 “中·美, 협력할 수 있고 해야 한다”
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3층 금색대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동안 리창 신임 중국 국무원 총리가 다양한 표정으로 중국 경제 발전에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. 신경진 특파원 “중·미는
-
“쿠팡,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유통기업 3위”
지난달 2일 쿠팡 대구 풀필먼트센터에서 무인 운반 로봇(AGV)이 상품이 담긴 선반을 옮기고 있다. 최선을 기자 쿠팡이 최근 5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매출 증가율을 보인
-
영산대 개교 40주년 기념식 개최
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입학식 및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인 ‘프라이드 인 와이즈유(Pride in Y’sU)’를 개최했다. 프라이드 인
-
[CMG중국통신] 中 양회 폐막…시 주석 “과학기술 자립, 인재육성 등 고품질 발전 주력“
사진 CMG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(兩會·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)가 13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(전인대) 제1차 회의 폐막과 함께 막을 내렸다.
-
‘안전 마진’ 중시하는 고수…그런 클라먼이 기술주 샀다 유료 전용
1달러짜리를 50센트에 산다. ‘제2의 버핏’으로 불리는 가치투자의 대표주자인 세스 클라먼 바우포스트 최고경영자(CEO)의 투자전략인 ‘안전 마진’을 한 줄로 설명하면
-
와인애호가 설레게 하는 신흥 강자, 루마니아 와인 만나보세요
드라큘라, 체조요정 코마네치, 독재자 차우세우크. 루마니아를 생각하면 흔히 떠올리는 단어다. 하지만 최근 루마니아와 연관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단어가 더 늘었다. '와인'이다.
-
사우디에 韓딸기 자란다…라면회사가 '스마트팜' 수출한 비결
농심 등 한국 스마트팜 기업 컨소시엄이 지난 12일 사우디 농업 기업과 딸기 생산 협약을 맺었다. 연합뉴스 농심이 아랍에미리트(UAE)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스마트팜을 수
-
[소년중앙] 닭인가 토끼인가…새로운 동물 히어로가 나타났어요
치킨래빗: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 감독 벤자민 모스퀫, 벤 스타센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2분 개봉 3월 18일 2023년 검은 토끼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뉴 히어로
-
정용진이 공들였다…북한산 통째 관람, 이런 커피숍 급증 왜
집객을 위해 역세권 등 번화가를 고집했던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최근 출점 전략을 바꾸고 있다. 카페 자체가 ‘목적지’가 되도록 만드는 전략이다. ━ ‘전망 맛집’이 여
-
[시선2035] 주69시간과 0.78명
여성국 IT산업부 기자 “힘들지만 행복하게 일했어.” 자려고 침실 불을 껐는데 아내가 말했다.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아내는 최근 회사에 이직 의사를 밝혔고, 동료들과 함께 뽑은 후
-
자산 277조 SVB 파산…‘제2 리먼 사태’ 경고등
총자산만 2090억 달러(약 277조원)에 이르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(SVB)이 파산했다. 미국에서 은행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파산 규모가 컸다. SVB가 미국 스타트업 회사들의
-
아이유·아이브에 NCT·에스파 가세…카카오 단숨에 ‘K팝 강자’로
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확보에 최종 성공하면, K팝 산업은 현재의 1강(하이브) 3중(SM·JYP·YG)에서 2강(하이브·카카오+SM) 2중(JYP·YG) 구도로 재편된
-
[사설] SM 인수전 타결…K팝 재점검, 재도약의 계기 돼야
그래픽=김영옥 기자 yesok@joongang.co.kr ━ 최근 K팝 성장세 둔화…세계시장 점유율 2%뿐 ━ ‘1인 체제’ 극복 못 하면 J팝 실패 되풀이할
-
적수는 없었다, 박지원 화려한 대관식
남자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(오른쪽)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다. 12일 1000m 준준결승에서 중국의 린샤오쥔과 자리싸움하는 박지원. [연합뉴스] ‘화려한 대관식’이었다. 한국